순천대학교 앞 고깃집에서 술 먹고 튄 남녀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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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schedule17-10-2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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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글쓴이가 자주다니는 고기 단골집에서 사모님과 이모님들이 CCTV를 보며 투덜대는 것을 보고 올린 글이 화제다.
자신을 오지라퍼라고 칭한 남성은 사모님의 이야기를 통해 남자 1명과 여자3명이 고기와 술을 잔뜩 먹고 도망간 것을 들었다.
CCTV에 찍힌 것으로 보아 30대 초중반으로 추정된다는 남녀는 알바와 이모님들의 청소하는 틈을 타 도망갔다.
식당의 허락을 받아 이를 공개 해드리고 대신 신고해드리기로 했다는 글쓴이.
이들은 태연하게 식당 앞으로 대리기사까지 불렀다고 한다.
글쓴이는 옆 가게 외부 CCTV보면 차 넘버 다 나올텐데 아직 그 것은 보지 않았다.
튄 분들 만약 모르고 갔다면 얼른 저 가게에 연락하거나 저한테 쪽지주세요 개인적인 감정은 없습니다.
라며 다른 분들께 널리 퍼뜨려 줄 것을 부탁했다. 그들이 고기를 먹고 계산하지 않은 날짜와 시간은 18일 10시 40분경.
자신의 어머니도 식당 10여년을 하셔서 남일 같지 않다, 늦게까지 고생하시며 한숨쉬는 이모님들 보고 대신 올린다며 남긴 글에는 많은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해당 CCTV에는 먹고 도망간 이들의 얼굴 사진이 아주 자세히 나와있다고 하였으나 현재는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네티즌들은 "저희가게 단골손님 두분 식사하고 그냥가심. 30분지나니 오셔서 계산한줄 알고 가셨다고.
담에 오셔서 주시면 되는데 먼길 가셨는데 또오셨어요 하니 장사집인데 하루종일 찜찜해서 쓰냐고 미안하다고 계산하고 가심. 얼마나 고맙던지.." , "남자가 계산한줄알고 나간거 아닌가요ㅋㅋㅋ?"
"얼굴을 까주십쇼" , "아...나이먹고 진짜 찌질하다ㅋ 왜사니ㅋ" , "자수해서 광명찾아라"
"남자는 너네 ㅈ돼봐라 하고 계산안하고 가고 여자들은 오빠가 계싼했겠지 하고 가고..이건가??"
등의 댓글들이 올라오고 있다.